자동차보험

2019년 설 주요 고속도로 운행 소요시간 조사

2019년 설 즐겁고 쾌적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시간대 및 정체구간을 분석하였습니다.

명절 연휴기간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오랜만에 만나 추억을 쌓기 위해 먼길 여행을 계획하곤 합니다. 그러나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운전대를 잡는 것과 같은 고역이 없습니다. 밸류챔피언에서는 2019년 안전하고 효율적인 명절 귀성·귀경길을 위하여 최근 2년 설 고속도로별 각구간 평균속도 자료를 기반으로 출발시간에 따른 도시간 운행 소요시간을 조사하였습니다. 또한 4대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집중되는 주요구간과 시간대 및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리서치 결과요약

  • 최악의 출발시간은 정오 경으로, 상하행 모두 최적시간 대비 1.5배 이상 이동시간이 소요됩니다. 대표적으로 설 전날 경부고속도로 대전→서울 귀성구간의 경우 오후12시 출발시 오후6시에 출발하는 것보다 2배 이상 느리며, 운행시간으로는 1시간 30분 가까이 차이납니다.
  • 최악의 정체구간은 매일 같은 곳에서 반복되는 양상을 띕니다.예를 들어 경부고속도로 청주 인근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연풍/문경새재 구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인근은 연휴 내내 매일 시속 10km 내외의 극심한 정체가 지속됩니다.
  • 수도권-영남지방 이동시에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10km/h이상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5원 이상 더 저렴하므로 연료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리서치 목차

정체시간대 분석

주요도시간 이동시에는 출발날짜와 시간 및 이용하는 고속도로 구간에 따라 최적의 출발시간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대체로 낮 12시 경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출발날짜에 따라 이 시간대를 피해 출발하면 약 50%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영남지방과 수도권 사이에서 이동하는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보다 약 10% 빠르며, 전체 이동시간을 1시간 3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습니다.

귀성차량 (수도권→지방)

설 전날 귀성 출발시간에 따른 평균시속 비교

귀성구간 이용시에는 되도록 오전 출발을 피하고 오후에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설 전날의 경우 새벽 일찍부터 극심한 정체가 시작되므로 오히려 여유를 두고 오후 늦게 출발하는 편이 낫습니다. 설 당일 귀성길은 주로 오후시간대에 교통이 집중되므로 오전 이른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경차량 (지방→수도권)

설 다음날 귀경 출발시간에 따른 평균시속 비교

서울로 귀경시 설 당일은 오후부터 귀경행렬이 시작되어 하루종일 극심한 정체를 나타냅니다. 특히 최악의 출발시간인 정오 경 출발할 경우 장장 400km가 넘는 구간 내내 평균시속 50km의 거북이운전을 하게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전 최대한 일찍 출발하는 것이 유리하며, 오후 시간 이후에는 가능한 운전을 하지 말고 차라리 이튿날 아침 일찍 귀경하는 편이 낫습니다. 불가피하게 당일 오후 귀경을 해야할 경우 우회도로 검색, 실시간 교통량 확인은 필수입니다.

주요도시간 이동 소요시간 그래프

주요 고속도로의 이동 소요시간을 정리하였습니다. 출발시간에 따른 예상 소요시간을 차트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행 소요시간 (귀성길 vs. 귀경길)

경부고속도로 귀성 및 귀경 소요시간을 나타낸 그래프
중부내륙고속도로 귀성 및 귀경 소요시간을 나타낸 그래프
서해안고속도로 귀성 및 귀경 소요시간을 나타낸 그래프
영동고속도로 귀성 및 귀경 소요시간을 나타낸 그래프

주요 정체구간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구간은 연휴내내 같은 곳에서 반복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인근의 경우 상하행선을 막론하고 연휴 내내 20km 이상 길이의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므로, 해당 구간은 우회하거나 주변 JC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주요 고속도로별 정체구간을 정리하였습니다.

  • 경부고속도로: 대부분의 정체가 수도권 및 대전·충남 지역에서 발생하고, 대구 이남 지역에서는 경주 인근 정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행선 기준 기흥-동탄, 청주-대전, 영천-경주 구간과 귀경길 상행선의 경주-건천, 청주-안성, 기흥동탄-수원신갈, 판교-서울 구간에서 큰 정체가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JC와 문경새재 구간 정체가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귀성길 하행선의 경우 괴산, 연풍부터 문경새재까지 정체가 긴 구간에 걸쳐 나타나며, 상행선 귀경길 이용시에는 여기에 더해 충주-감곡 구간까지 30-40km/h 내외의 정체를 나타낼 것으로 보입니다.
  • 서해안고속도로: 경기남부와 충남 북부, 전북 군산 인근 정체가 심하고, 하행선(목포방향)보다는 상행선(서울방향) 교통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방향 귀성길에는 발안-서평택 부근 정체가 가장 심하게 나타나며, 당진-서산, 서천-군산 구간은 설 전날 특히 정체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상행선 귀경길의 경우 당진-서평택에 걸쳐 광범위하게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며, 군산 부근에서도 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영동고속도로: 타 고속도로와 달리 전구간에서 서행하고 귀경길 교통량이 더 많은 점이 특징입니다. 상행선(강릉방향)에서는 둔대-군포, 마성-용인, 원주 부근에서 정체가 나타나며 하행선(인천방향)에서는 대관령-평창, 군포-둔대, 군자-월곶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 주요 정체구간 차트

고속도로 별 정체 구간대를 정리하였습니다. 아래 차트를 통해 시간대별 지체 구간과 평균 운행속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정체구간을 나타낸 그래프
중부내륙고속도로 정체구간을 나타낸 그래프
서해안고속도로 정체구간을 나타낸 그래프
영동고속도로 정체구간을 나타낸 그래프

리처시 방법론

주요도시간 고속도로 주행 소요시간 측정에는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정보센터의 구간별 소통정보 통계자료를 활용하였습니다. 정체구간 및 시간대 특정에는 2017-2018년 자료를 종합하여 사용했으나, 예상 소요시간 산출은 최신자료에 근거한 결과전달을 위해 2018년 자료를 사용하였습니다. 예외적으로 영동고속도로는 평창올림픽으로 인한 교통량 왜곡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2017년 자료를 활용하였습니다.

고속도로별 예상 소요시간은 출발시간에 따라 각 시간대별 위치를 특정한뒤 해당 구간의 이동 소요시간을 더하는 방법으로 산출하였습니다. 통계자료에 누락된 구간은 평균시속 50km/h로 보정하였습니다. 대표적인 누락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26km로, 경부고속도로 전체 거리대비 비중이 크지 않아 이러한 추정치의 사용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활용자료출처출판연도
고속도로 각 구간의 거리고속도로 및 일반국도 구간거리표(국토교통부)2014
설 연휴기간 각 구간의 평균시속국가교통정보센터 고속도로 소통정보(국토교통부)2018
Kyuhoon Kim

김규훈(Kyuhoon Kim) 애널리스트는 보험관련 분석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밸류챔피언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미국 밴더빌트대학교(Vanderbilt University)에서 컴퓨터공학 및 경제학을 전공하였습니다.

{"endpoint":"\/newsletter\/subscribe","style":"blue","title":"Keep up with our news and analysis.","version":"sidebar"}